문화일반

“세상을 창으로 소통하고, 화음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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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누리합창단, 다음달 2일 치악예술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실버누리합창단 단체 사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창으로 소통하고, 화음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누리합창단이 다음달 2일 치악예술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5주년만에 열린 연주회로 ‘걱정말아요, 그대’부터 ‘님과 함께’, ‘해뜰날’ 등 관객들의 흥을 돋을 가요와 가곡, 외국곡 등으로 구성 되며 박솔찬, 박희원, 최보라 피아니스트의 ‘시그니쳐 앙상블’ 공연은 물론 유영주 소프라노의 솔로 찬조 공연도 마련된다.

차재희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간의 교감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바람직한 노인상을 제시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겠다”며 “본 합창단이 신 노년 문화 활동의 모델로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누리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 돼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와 소외 계층을 찾아가 음악으로 위로하며, 노년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선보여 왔다. 특히 신(新)노년 문화 확산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합창단은 지난 2021년 전국실버장기자랑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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