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가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삼척시에 따르면 가곡 음악회는 유명 성악가를 초청, 국내 유명한 가곡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모두 6차례 열리며, 첫번째 음악회는 해설 및 진행에 한국가곡 전문 해설가 이태운씨, 소프라노 최윤정, 테너 신재호, 바리톤 우종범,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참여해 100분 동안 진행된다.
봉선화, 기다리는 마음, 사공의 노래, 동심초, 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고파, 고향의 봄, 봄처녀, 어머니의 마음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31일을 비롯 오는 6월29일, 7월26일, 9월20일, 10월25일, 11월22일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