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불공정 인사’ 논란에 따른 감사의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 강원연구원(본보 2025년 12월 15일자 2면 등 보도)이 지난 2일 인사위원회 재심의 직후 전격적인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논란이 됐던 일부 인사에 대한 직무를 조정했다.
5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기획조정실(기조실) 11명, 사무국 2명 등 총 13명이 전보 대상에 포함됐다. 기획조정실장에 유승각 연구위원, 지역도시연구부장에 조명호 선임연구위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에 박재형 연구위원, 강원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에 정윤희 부연구위원, 기획홍보팀장에 장진영 부연구위원, 연구지원팀장에 안용주 2급행정원 등이 기조실 내에서 새 임무를 받았다. 사무국에서는 총무감사팀장에 이혜영 4급행정원, 안전시설팀장에 이태경 3급행정원 등이 임명됐다.
이를 두고 연구원 안팎에서는 논란의 불씨가 됐던 인사 문제를 정면으로 확대하기보다는, 직무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을 우선한 절충적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도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재심의 과정과 결과가 감사 지적 취지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후속으로 이뤄질 인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판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