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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즐기러 GOGO!!…양양 낙산 등 21개 해수욕장 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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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양양서핑페스티벌 등 볼거리 풍성

【양양】낙산 등 양양지역 21개 해수욕장이 오는 7일 일제히 개장,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에는 양양서핑페스티벌, 2023 폴링 인 양양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올해 운영되는 양양지역 21개 해수욕장의 백사장 총 길이는 9,400m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지만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된다.

양양군은 73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해 피서객 수와 해수욕장 길이 등을 고려, 1∼2명씩 분산 배치한다. 각 해수욕장 운영주체에서도 자체 채용해 최소 2명 이상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수욕장의 열기에 다시 활기를 더해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2023 양양서핑페스티벌이 7월부터 9월까지 열리고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가 7∼8월 중 개최된다.

서핑대회 예선전은 7월 중 2일간 남애1리 및 갯마을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8월 중 3일간 동산·물치·기사문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7월 29일과 8월(날짜 미정) 중에는 낙산해수욕장에서 ‘2023 폴링 인 양양 버스킹 공연’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별로 동호해수욕장 멸치후리기 체험, 송전해수욕장 송전리 키즈 서핑 페스티벌, 정암해수욕장 조개잡이 축제, 하조대해수욕장 비치페스티벌 등 각 해수욕장 마다 특성을 살린 마을해수욕장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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