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28회 농민주일 맞이해 천주교 춘천·원주교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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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내 천주교 교구들이 ‘제28회 농민주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오는 16일 각 교구에서 농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기도하는 날을 추진한다.

이날 춘천교구는 오전 7시와 11시에 경기 포천성당에서 김혜종 주임신부의 주례로 미사를 올리고,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농민 주일의 의미를 되새긴다.

원주교구는 오전 10시30분 원주 흥업성당에서 원주교구 조규만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를 봉행한다. 이어 지역 농산물로 지은 점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우리농 쌀 소비에 나설 ‘우리농 쌀 지킴이’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주영 춘천교구 교구장은 “우리 농민들은 하느님 뜻에 따라 어려운 길을 걷는 순교자와 같다”며 “우리 몸에 좋은 먹거리를 널리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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