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정의당 강원 “강원연구원 인사 논란, 철저한 조사로 진상 규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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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논평 발표
강원연구원 반박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과 정의당 도당이 10일 잇따라 논평을 내고 강원연구원의 인사 논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원연구원이 ‘책임연구원’으로 임명한 한 연구원을 2년이 지난 올해 부연구위원으로 소급승진을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 “강원연구원이 관계법을 무시하고 형평성을 훼손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소급 승진을 단행한 이유를 강원도민은 전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도당도 이날 ‘반복되는 강원연구원 인사 논란,철저한 감사로 진상을 규명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도당은 “강원연구원의 인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연구원은 관련 회의록 전체를 공개하는 등 감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강원연구원에서는 최근 1년 동안 승진인사를 단행한 적이 없다”며 “원내 감사실의 감사, 외부 변호사 및 노무사 등 전문가 자문,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내부 인사조치를 한 것이며 승진이 아닌 직급 정정이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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