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정의당 강원 “사북항쟁 피해자들의 무죄 선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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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잇따라 논평, 성명 발표

속보=사북항쟁 피해자가 43년만의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본보 지난 14일자 5면 보도)을 받자 강원특별자치도내 여당이 잇따라 환영하며 피해자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지난 14일 ‘사북항쟁 피해자들의 무죄 선고를 가슴 깊이 환영한다’는 논평을 통해 “평생 명예회복을 그리다 고인이 되신 네 분의 무죄선고를 환영하고 긴 시간 희망을 놓지 않고 애써 오신 유가족과 관계자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 명예회복과 정당한 배·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 도당도 이날 ‘정부는 사북항쟁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당은 “사북항쟁 피해 당사자가 아닌 유족이 제기한 재심에서 무죄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는 진실규명, 공식 사과, 피해자 명예회복에 나서라. 강원자치도 역시 국가 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 행동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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