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자치도 강릉 2청사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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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제2청사 글로벌관서 개청식 개최
김진태 지사 ‘제2청사 비전 및 추진전략’ 1호 결재
영동과 남부권 전략산업 추진력·행정 효율성 기대

◇강원특별자치도청 강릉 제2청사 글로벌관으로 쓰일 강원도립대 청운관.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 시대가 개막했다.

민선 8기 도정의 대표 공약 중에 하나이자 영동과 영서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강원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강릉 제2청사 글로벌관(강원도립대 소재)에서 개청식을 연다. ▶관련기사 2면

개청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이 대거 참석, 2청사 개청을 축하한다. 개청식은 '강원특별차치도 제2청사'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제2청사는 김진태 지사의 민선 8기 도정 공약으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기능과 규모, 역할 등에 대해 협의를 마친 뒤 도의회 의결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전체 조직은 2급 본부장 아래 3국, 1기획관, 4사업소, 287명 규모로 구성된다.

개청식 직후 김진태 지사는 2청사 집무실에서 ‘제2청사 비전 및 추진전략’을 1호 결재한다.

권혁열 도의장은 “그동안 소외받았던 영동지역과 강원 남부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2청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장이자 강릉 출신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2청사는 분산이 아닌 확장개념으로 영동과 영서가 하나되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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