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 곳곳에 알린다.
영월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에서는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된 도마, 사과즙 등 30여개의 지역 농·특산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3개 시·군, 전라북도 5개 시·군, 제주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특히 27일까지 올해로 11회를 맞은 강원푸드박람회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축산물대전, 지금 강원도를 쇼핑하세요’에도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강원푸드박람회에서는 꽃마실농원, 위로약방, 건강선생 이종숙 등 4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영월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통 된장, 간장 등 장류와 꽃차, 영월쑥을 가공해 만든 건강 빵류, 더덕, 황기 등 특용작물을 소개한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매력적인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전시해 영월을 전국 곳곳에 알리겠다”며 “영월이 지역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국민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