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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도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주택난 해소 인구증가 일대 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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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임대 공급
1․2단지 총 1,226세대 30일부터 입주가능

태백 도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부영그룹은 태백시 황지동 고원로 119 옛 KBS 태백방송국 부지 일대에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1·2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2단지 총 1,226세대의 대단지로 1단지는 지상 12~28층 7개동 59㎡ 334세대와 84㎡ 316세대, 총 650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상 21~28층 6개동 59㎡ 576세대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시설,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석가산, 생태연못, 물놀이터, 야외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갖춰졌다.

태백역과 태백터미널을 비롯해 국도 31호선, 35호선, 38호선 등과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며 인근에 황지초·중·고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다.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와도 20여 분 거리에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부영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태백지역 주택난이 크게 해소되고 황지동은 2,000명에서 최대 3,000명에 달하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전경.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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