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지역사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13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사회참여재활프로그램 '마을 떡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와 협력, 관내 등록 청각장애인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바람떡, 송편 만들기 떡공예 활동 등이다. 참여자들의 사회참여와 감각기능 자극 및 소근육 움직임을 통한 협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