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2023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지난 9일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강원지부,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셜드림랜드’라는 부제와 함께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및 체험, 36사단 군악대 퍼레이드쇼,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이날 50여개의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플리마켓을 통해 각자 만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마켓의 매출 5%는 청소년을 위한 심야 무료식당 ‘밤새라면’ TF팀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물건을 구매하거나 체험에 참여한 만큼 스크린을 통해 라면 개수로 표시됐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는 이날 센터 2층 강당에서 강원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및 공공구매 우수상품 공모전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내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