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의당·녹색당 강원 “원강수 원주시장 규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2일 논평 발표

원주시가 원주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고 있는 것을 두고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과 강원녹색당이 잇따라 논평을 내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규탄했다.

정의당 도당은 12일 ‘아카데미극장 석면 무단철거, 원강수 원주시장은 위법행위 중단하라’ 는 논평을 내고 “원주시가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해체를 위법진행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석면 해체 작업 사전공개 미이행,개인 보호구 미지급 및 미착용 등 원주시 행위는 고용노동부 고발대상”이라며 “극장철거 하겠다고 새벽같이 공무원을 동원해 시민과 몸싸움시키더니 철거도 위법진행하면서 주민, 상인, 노동자 모두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원녹색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극장을 보존하자는 시민의 요구도 무시한 채, 시민에게 행복은커녕 석면을 먹여 주는 시장은 필요 없다”고 했다. 이어 녹색당은 “원강수 시장은 석면보다 해로운 불통 행정을 멈추고 사퇴하라”며 “문화재청장은 하루빨리 아카데미극장을 등록문화재로 직권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