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과 전력수요 및 사용량 절감을 위해 2014년부터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존 형광등과 백열등을 절전형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았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400여 가구, 복지시설 60개소를 지원했다.
올해는 2,800만원을 들여 지난달 복지시설 2개소에 LED조명등을 설치한 데 이어, 이달 중 저소득층 30가구에 설치를 지원한다.
LED조명은 백열등, 형광등 등 기존의 조명기기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