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서 임산물 채취하던 60대 20m 아래로 추락…가을철 안전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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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60대 산나물 캐던 중 말벌에 전신 쏘여
평창서도 50대 부러진 예초기 날에 발목 베여
원주서 모닝 차량 도로 중앙 화단 충돌 후 전도

◇18일 오전 9시4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을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전도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운전자 D(여·45)씨를 대상으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60대가 20m 아래로 추락하는 등 18일 강원 지역에서 가을철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오전 10시39분께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서 A(67)씨가 임산물을 채취하던 중 20m 아래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졌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낮 11시27분께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야산에서도 B(62)씨가 산나물을 캐던 중 말벌에 전신을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초기 안전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9시52분께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C(52)씨가 벌초를 하던 중 예초기 날이 부러지며 발목을 베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원주시 단구동의 한 도로에서는 이날 오전 9시4분께 모닝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을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전도, 운전자 D(여·45)씨가 허리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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