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해파랑연구소 “커뮤니티 케어, 초고령사회 새로운 돌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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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제진흥원에서 9월 정기토론회 개최
“지역에서 일하고 살아가고 죽을 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강원해파랑연구소(소장:이기원)가 20일 도경제진흥원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건복지 정책을 묻는다’를 주제로 9월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강원해파랑연구소(소장:이기원)가 20일 도경제진흥원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건복지 정책을 묻는다’를 주제로 9월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가 초고령사회 새로운 돌봄방식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강원해파랑연구소가 20일 도경제진흥원에서 개최한 9월 정기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양진운 연세대 미래캠퍼스 RC융합대 학사지도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양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과 이를 통한 재정 안정”이라며 “병원과 재활, 복지서비스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강원도 보건·의료·복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 안무업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디지털 커뮤니티 케어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리빙랩을 구축하고 관련 조례를 통해 정책의 지속성과 구체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건복지 정책을 묻는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인구 소멸 위기의 강원자치도 보건복지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책 의제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장신상 강원해파랑연구소 부소장을 좌장으로 윤요왕 전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윤정 ㈜나비소셜컴퍼니 부설 연구소장, 백명화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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