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을 위해 올해 대규모 관광 시설 구축을 가속화한다.
춘천시는 최근 열린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를 통해 관광 자원 개발 플랜을 공개했다.
우선 신북읍 용산 정수장 이전에 맞춰 기존의 시설 부지 3만5,000㎡에 대규모 공공 야영장을 조성하는 '리네이처 글램핑장' 사업이 다음 달 본격적인 실시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북한강을 조망하는 리네이처 글램핑장은 글램핑 시설 35개 동과 오토캠핑장,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등이 가족 휴양 시설로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수요 분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비는 60억원으로 추산되고 국비, 민간 투자 등을 통해 재원 확보에 들어간다. 착공은 내년으로 전망된다.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잇는 소양호에 부교를 띄워 연결하는 호수둘레길 사업도 설계 막바지에 접어 들어 연내 공사 발주가 이뤄진다. 총 길이는 3㎞로 103억원이 투입된다.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를 정비하는 호반 관광지 조성 사업은 올 하반기 기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상가 시설과 주차장, 보행자 전용 도로 등 편의 시설이 개선된다.
이 밖에 소양강댐 주차장과 댐 정상을 오가는 꼬마 열차 운행 사업도 신규 과제로 올해 설계가 진행된다. 도심 수변의 미디어아트 실감 공간 조성 사업은 전문 기업과 협업을 위해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신 관광 수요를 고려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강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