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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엑스포 입장권 개막 전 19만장 팔렸다…개막 첫 주말 흥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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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입장권 18만9400매 예매…유료관람객 목표 18%
흥행 바로미터 개막 첫 주말 관람객 규모 관심, 다양한 볼거리 준비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이 개막 전부터 18만장 이상 팔리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성공 개최의 바로미터가 될 개막 첫 주 관람객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은 18만9,400매로 집계됐다.

유료관람객 목표는 105만명으로 개막 전 18% 가량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입장권 5만매 이상이 집중적으로 판매돼 차츰 붐업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풍성한 개막 행사에 이어 개막 첫 주말인 23일과 24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23일 오후 3시부터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국이 함께하는 ‘EATOF DAY in 강원&트롯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필리핀 세부주지사, 몽골 튜브도지사를 비롯해 EATOF회원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ATOF회원국 문화공연으로 필리핀 세부 공연팀과 북마리아나주 사이판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지며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설하윤과 박서진의 공연과 함께 K-POP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3시부터는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는 박재정과 백아연이 출연하는 포레스트강원 발라드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23일과 24일에는 파이어트롯의 마술공연과 전통연희공연단의 한국무용 공연도 함께 열린다.

22일부터 사흘간 엑스포 주행사장에서는 11개 시·군 20여개의 부스 규모의 강원 대표 특산품 특판전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솔방울전망대, 힐링광장, 숲길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학술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시고 그에 맞춰 일정을 짜는 것도 산림엑스포를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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