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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26곳에서 무인 민원 증명서 발급

도내 군지역 가운데 가장 많아...외곽 4개 면지역 서비스 개시

【횡성】 부동산 등기 사항 증명서 등을 횡성군 전역에서 무인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횡성군은 갑천면, 청일면, 서원면, 강림면 등 4개 면(面)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발급기 서비스가 추가로 시작했다.

이로써 군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한 주민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등기부 등본은 그동안 군청 민원실 앞 외부 민원서류 발급기와 횡성읍, 우천면, 안흥면, 둔내면, 공근면 등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할 수 있었고, 이달부터 4개 면에서 서비스가 추가로 시작됐다.

올해 4월과 7월에는 군청 민원실과 공근면 행정복지센터에 운용중이던 노후 발급기 2대를 새 기기로 교체해 업무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횡성에 설치·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병원, 금융기관, 농공단지 등을 포함해 모두 26곳으로 도내 군(郡)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기가 가동되고 있다.

이달환 군 허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기기 교체, 민원 발급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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