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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겨울에도 개장…금토일·공휴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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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첫 동절기 운영,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개장 요일 변경
수중 놀이기구 등 운영 중단돼 티켓 값 할인 조정
내년 올해 대비 8% 휴무 줄여 방문객 늘리기로
“직원 77%는 강원자치도민, 지역사회 협력 지속 약속”

【춘천】 지난 겨울 임시 휴장했던 춘천 레고랜드가 올해는 동절기 운영에 들어간다.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대표:이순규)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동절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타 국가의 레고랜드 리조트들이 겨울철 휴장하는 것과 달리 국내는 방학, 설 연휴 등의 시즌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0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월요일과 주말, 내년 1월부터 3월24일까지는 주말과 공휴일 개장이 이뤄진다. 동절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중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와 일부 어트랙션은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 시설 축소에 따라 티켓 값은 6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조정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할인 등을 더하면 가격이 더 낮아진다.

겨울 시즌 오픈에 맞춰 11~12월은 메리 브릭스마스를 콘셉으로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년 1~2월은 용의 해를 맞아 레고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올리를 활용한 새해 테마가 꾸며진다.

이날 2024년 운영 계획을 함께 발표한 레고랜드는 내년 파크 휴무일을 올해보다 8% 줄여 더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이순규 대표는 “지난 1년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의 9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350배 늘어났다”며 “사회공헌활동은 1년 새 2배 증가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레고랜드가 문을 연 뒤부터 따라 붙은 고용 창출 지적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시즌 임시 고용직을 더해 700~8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40%대였던 도민 비율이 현재 77%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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