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공동발전 전략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에너지산업은 석탄에서 청정 메탄올로 가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비축무연탄기금이 폐광지역 대체산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재원이 투자됐지만 지역 주민들의 체감 성과는 매우 낮다" 며 "하지만 지난 9월 차세대 고속열차 ITX마음이 도입되면서 지역 접근 인프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던 만큼 폐광지역 시·군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랜드의 역사가 20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우려할 만한 근본적인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며 "국익 차원에서라도 강원랜드의 규제 완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조트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훈 삼척부시장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화순, 태백, 삼척 순으로 대한석탄공사의 폐광이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며 "폐광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폐광 4개 시·군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추진하는 사업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