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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름값 6주 연속 내려…휘발유 평균 1,600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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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주 휘발유 ℓ당 1,722원 경유 1,663원
국제유가 약세 국내 기름값 당분간 하락 전망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 내 평균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3주차(11월12~16일) 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1.7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33.58원 하락했다. 경유는 전주대비 23.17원 내린 ℓ당 1,663.4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0월2주차부터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간 가격을 살펴보면 오후 2시 기준 휘발유 ℓ당 1,702.39원, 경유 1,646.56원을 나타냈다. 휘발유는 지난 8월, 경유는 2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최저가는 강릉시 내곡동의 A주유소로 ℓ당 1,545원이었다. 경유는 강릉시 화산동의 B주유소가 ℓ당 1,506원에 가격을 책정, 가장 저렴했다.

기름값은 다음 주 더 낮아질 전망이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유지하면서다. 11월3주차 수입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대비 0.8달러 내린 배럴당 82.8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10월3주차부터 5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6달러 하락한 9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내린 105.5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많이 떨어져서 당분간 국내 제품 판매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낙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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