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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지역 자원 총망라 애플리케이션 '횡성에 가면' 첫 선

스마트 상생 플랫폼 ‘횡성에 가면’ 전국 처음 도입 사용자 워크숍
농특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편 연결...관광 등 다양한 분야 확대

◇스마트상생플랫폼 ‘횡성에 가면’ 앱 참여농가 워크숍이 21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스마트상생플랫폼 ‘횡성에 가면’ 앱 참여농가 워크숍이 21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스마트상생플랫폼 ‘횡성에 가면’ 앱 참여농가 워크숍이 21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각종 지역 자원을 총망라한 애플리케이션이 전국 최초로 횡성에 도입됐다.

횡성군은 21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횡성자원 플랫폼 ‘횡성에 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스마트 상생 플랫폼인 ‘횡성에 가면’은 소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가공 농가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을 소비자와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이다. 군은 주민들이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진 거래로 발생한 택배비도 지원한다.

'횡성에 가면'은 여러개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협력할 수 있는 다목적, 다기능의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는 1단계 과정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등 2단계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이 ‘현 정부의 지역 정책과 농촌 활력’을 주제로 강연을 했고, 시스템을 개발한 최영환 (주)가치가 대표가 ‘횡성에 가면’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 사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환 대표는 “지역의 문화·관광, 체험·휴양 등 다양한 분야와의 결합해 ‘횡성에 가면’ 앱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참여 농가, 자영업 종사자, 소상공인들이 만족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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