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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형 실리콘밸리 시동’ …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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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연세의료원 등 기관·기업 참여
AI 선도기업 중심 지역내 미래먹거리 육성

◇원주시(시장:원강수)와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원주의무부총장:백순구)은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7층 대회의실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원주】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양 기관은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7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유만희 상지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 및 네이버클라우드, SK주식회사 등 국내 혁신 선도기업 17개사와 함께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어 지자체와 의료기관, 학교, 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의료 데이터 관련 AI산업 연구 개발 및 정책 등을 공유하고,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원주연세의료원 안에 구축된 센터는 원주형 AI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스타트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혁신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기업들이 원주를 찾을 수 있도록 원주시만의 특별한 원주형 AI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참여한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 원주만의 특별한 AI 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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