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그린실버악단이 지난 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창단 25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김기영 강릉시의장과 심재빈 대한노인회강릉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회의장 등도 축전을 보내 강릉그린실버악단의 창단 25주년을 축하했다.
본 공연에 앞서 솔향실버무용단과 강릉시 평생학습관 플룻 수강생의 축하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아프리카 심포니’와 라데츠키 행진곡, 팝스 메들리, 보릿고개,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강릉 어머니길 등의 연주를 선보였다. 또 초청가수 이용주와 전속가수 이성우의 공연도 펼쳐졌다.
홍용표 강릉그린실버악단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멋진 강릉그린실버악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12월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단 된 강릉그린실버악단은 전국을 순회하며 1,3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및 강릉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