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릉 출신 신예 강유석 새해 활약 기대

SBS 연기대상서 신인상 영예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 확정

◇강릉 출신 배우 강유석.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릉 출신 배우 강유석이 갑진년 새해 본격적인 대세 행보를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된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강유석은 드라마 ‘법쩐’으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에서 나고 자란 그는 고등학생 시절 배우의 꿈을 품고 매주 강릉과 서울을 오가며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OCN의 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를 통해 데뷔한 강유석은 이후 ‘사의 찬미’, ‘낭만닥터 김사부 2’, ‘스타트업’ 등으로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 기사’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해는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극중 인물로서 가장 잘 살아있는 것이 좋은 연기”라는 생각을 밝힌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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