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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복지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으로 지역공동체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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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 2024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

2024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가 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를 위한 복지를 확충해 사회혁신과 가치장출에 기반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세종호텔에서 ‘2024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인들은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도내 사회복지가 더욱 확충되고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덕담, 가수 훈남스의 축하공연, 축하케익 커팅, 새해인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해도 사회복지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회복지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한 해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강원일보사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올해로 설립 21년을 맞았고, 연말에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소외된 분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강원일보사는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가 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전종률 G1방송 대표는 “사회복지 현장에 계신 분들이 충분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하고 계신다는 건 잘 안다”며 “G1문화재단에서 매년 각 사회복지협회에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잦다.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올해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정부 전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는 남을 위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고생해 온 사회복지인이다. 앞으로도 계속 강원도 사회복지의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양숙희 도의원,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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