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의당 강원 “선거연합정당, 도민 폭넓은 지지 받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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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의당 당대회서 선거연합정당 승인
윤민섭 도당위원장 당대회 부의장 맡아 진행

◇정의당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과 배진교 원내대표, 윤민섭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등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차 정기 당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정의당과 녹색당이 추진하는 선거연합정당으로 도민들의 지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차 정기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당대회 의장은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부의장은 윤민섭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맡았다. 앞서 녹색당, 노동당, 진보당 등에 선거연합을 제안한 정의당은 이번 당대회에서 1차적으로 안을 수락한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승인의 건 통과시켰다. 또 오는 22일부터 선거연합정당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하고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대표를 김준우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에 대한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윤민섭 도당위원장은 “다당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제3의 길을 걸어온 정의당과 녹색당이 추진하는 선거연합정당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원도에도 생태환경적 문제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녹색당과 함께 행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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