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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 인상’ 원성 산 춘천 이·통장 수당 이달부터 1인 4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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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속보=춘천지역 이·통장 수당 인상 조치가 늦어지면서 반발(본보 지난 19일자 16면 보도)이 나오자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이달부터 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이·통장 기본 수당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훈령을 개정했지만 춘천시 당초 예산안 편성 시기와 어긋나 인상분에 대한 예산이 담기지 못했다. 하지만 유사한 상황을 겪는 타 시·군이 편성된 예산을 활용해 즉각 인상에 나서자 춘천지역 이·통장들 사이에서 시의회와 시를 향한 원성이 커졌다.

이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김보건)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었고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에 따라 확보된 예산에서 수당을 우선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달 중 인상된 금액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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