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에 참여한 7개 대학 학생들이 반도체 실무교육에 참여했다.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에이스광교타워에서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 측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한림대 등 도내 7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소자 제작을 위한 집적 공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했으며 전문 강사진들이 ‘에칭’ 등 반도체 공정 교육 및 포트폴리오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희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한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이라며 “강원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