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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원주지역 기관·단체 대대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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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통시장 합동점검 나서
안전컨설팅·특별단속 등도 실시

【원주】설 연휴를 앞두고 원주지역 기관들이 대대적인 전통시장 시설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28일 북원상가, 문막시장 등에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를 비롯한 원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등은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을 선제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주 중 남부·풍물시장 등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원주소방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취약시기를 이용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작한다. 4개조의 점검반을 운영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축사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민들과 고향으로 오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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