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강원자치도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지사는 12일 축전을 통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도민들에게 새해 큰 선물이 됐다”고 축하했다. 김우민은 이날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넘어 세계 챔피언이 된 김우민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라고 들었다. 그동안 김우민 선수가 흘린 정직한 땀방울의 결과”라고 기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원 수영전사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김 지사는 “황선우, 최동열, 양재훈, 이상훈(이상 강원자치도청) 선수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자랑, 강원수영 선수들의 남은 경기도 도민들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