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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서원초, 지역 살리기 ‘구심점’ 만든다

횡성군-도교육청 등 4개 기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협약
풍부한 골프 인프라와 연계…학생·인구유입, 주민 공동활용

◇횡성군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업무 협약식이 지난 16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명기 군수,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 이병필 서원초교 교장, 실무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 소멸 극복에 나섰다.
◇횡성군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업무 협약식이 지난 16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명기 군수,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 이병필 서원초교 교장, 실무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 소멸 극복에 나섰다.
◇횡성군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업무 협약식이 지난 16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명기 군수,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 이병필 서원초교 교장, 실무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 소멸 극복에 나섰다.

【횡성】 서원초교(교장:이병필)가 침체돼 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한 구심체로 거듭난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횡성교육지원청, 서원초교는 지난 16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교육감, 김명기 군수,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이병필 서원초 교장과 실무진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초교 스포츠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원초교 1층에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돌봄교실, 실내 골프 연습실,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하고, 옥상에는 학생들을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는 게 골자이다.

서원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 소멸을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지난달에는 서원면소재지 맞은편에 조성중인 벨라 45CC(대표:조창진)와 서원초교가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골프 특성화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준비중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학생들이 골프와 관련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생활 인구 유입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횡성에는 특성화 고교가 없는 만큼 갑천고 등 기존 학교를 활용한 계열화 방안이 유망하고, 골프 국제학교 등도 면밀히 검토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악재속에 횡성은 차별화된 골프 특성화 교육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특화된 골프 인프라를 활용해 돌봄 통합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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