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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원 강릉’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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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자치도교육청은 19일 강릉시청 본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시장과 신경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수교육원 강릉’ 설립 추진 및 운영 효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와 강원자치도교육청은 19일 강릉시청 본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시장과 신경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수교육원 강릉’ 설립 추진 및 운영 효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특수교육원 강릉’의 올 10월 착공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도교육청은 19일 시청에서 김홍규 시장, 신경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수교육원 강릉’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특수교육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장애공감문화 확산, 관계기관 추진협의체 구성 및 회의 개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는 지역 특수교육원 설립, 유아놀이체험장 및 수영장 건립 등 현안사업을 적극 주도해 교육발전에 공헌한 신경호 도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원특수교육원 강릉’은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며 노암동 415-2 노암초교 제2운동장에 건립된다. 2개동 1~2층 건축연면적 2,838㎡ 규모로 신축하며, 2026년 3월 개원해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 하는 심화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게 된다.

김홍규 시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고 뒷받침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강릉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비장애학생, 강원자치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강원특수교육원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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