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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애국선열추모비 준공식 오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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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의 이전이 완료된 '철원 애국선열추모비'의 준공식이 오는 26일 열린다.

철원 애국선열추모비는 철원중·고 교내에 위치해 군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고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지역사회에서 추모비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철원군은 지난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원읍 철원역사문화공원 내에 부지를 마련,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이 새겨진 추모비 이전을 추진했고 지난해 말 이전을 완료했다.

철원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3.1운동이 가장 먼저 시작됐다. 1919년 3월 초 철원읍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펼쳐졌고 항일단체인 철원애국단이 조직돼 활발히 활동하는 등 도내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해방과 6.25전쟁 이후인 1967년 철원군민과 지역 유지들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만세운동을 통해 독립을 외쳤던 군민들을 기리기 위해 철원중고 교정에 애국선열추모비를 건립했다.

군 관계자는 "철원지역의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철원읍에 조성된 철원역사문화공원 내에 애국선열추모비를 이전해 의미가 깊다"며 "준공식 이후에도 철원의 만세운동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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