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이자영(66·화천) 봉사자를, 으뜸봉사단체에 강릉시 내곡자율방범대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자영 봉사자는 2008년 9월부터 현재까지 봉사단체 한국자유총연맹 화천군여성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화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산천어축제 행사장 내 운영되는 매점에서 활동했으며,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및 관리 등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 7사단 장병 입·퇴소식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

강릉시 내곡자율방범대는 2008년 설립된 단체로 강릉시 내곡동 일대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순찰활동을 중심적으로 펼치며 각종 지역행사 교통안전지도활동 및 주변 순찰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