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춘천 출신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실상 3연임 성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연임안 주총 상정

춘천 출신의 오익근(61·사진)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단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 대표 선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오 대표의 선임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오 대표의 선임안이 가결될 경우 3연임에 성공해 총 6년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오 대표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38년째 대신파이낸셜그룹에서 근무한 재무 전문가다. 대신증권 인사부장,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너가의 신뢰가 두터운데다가 대신증권이 올해 종투사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이어서 오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