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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플러스학습센터 9월부터 조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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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지역 평창군의 핵심사업으로 진행중인 행복플러스학습센터 조성사업이 오는 9월부터 착공된다. 사진은 행복플러스학습센터 예상조감도

【평창】인구소멸지역 평창군의 핵심사업으로 진행중인 행복플러스학습센터가 오는 9월부터 착공된다.

평창군은 오는 7월부터 준공된지 35년이 지난 평창읍사무소 건물과 주변건물을 철거하고 9월부터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행정, 문화-교육의 복합공간인 행복플러스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5년말 준공 예정인 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1억원과 군비 45억원 등 17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00㎡규모로 건립된다.

행복플러스센터는 당초 올해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 심의 등의 절차로 1년 연장 됐다.

행복 플러스 학습센터 1층은 평창읍사무소, 2층은 주민평생학습·커뮤니티 센터, 3층과 4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군은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률이 낮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해 청소년공간으로 집중화하고, 교육 공간이 없었던 평생학습센터를 함께 조성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재국 평창군허가과장은 “행복 플러스 학습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된 읍사무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학습시설, 평생학습센터 복합화 및 행정교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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