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극제가 18일 ‘2024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첫발을 뗀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은 생활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회차 강의를 모두 수강한 수강생 100여명은 이날 종합발표회와 수료식을 갖고 2달여 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이날 종합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지난 강의 기간 준비한 작품 ‘전쟁터의 피크닉’,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코카서스 하얀동그라미재판’ 발표한다. 또 과정별 우수 수강생에 대한 수상도 진행된다. 우수 수강생에는 이예찬‧안윤희‧정준형‧박상민 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은 올해 연기연출과정을 신설되며 강원도민의 호응을 얻었다. 춘천연극제는 이달부터 ‘청소년 과정’과 ‘시민역량강화 과정’(6월)을 신설, 교육의 외연을 넓힌다. 특히 시민역량강화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2024 춘천연극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