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릉서 뺑소니 의심 사고로 2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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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로 집 주인 양팔에 화상

◇19일 낮 12시20분께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꺼졌다.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강원 영서권의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를 정도로 맑은 날씨가 이어졌던 주말 동안 강원지역에서 화재,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9일 낮 12시20분께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집안에 있던 집주인 A(70)씨가 대피하던 중 양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또 주택 1동 등이 전소돼 소방 당국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의 국도에서는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18분께 강릉시 유천동 속초 방면 7번 국도에서 “사람이 중앙 분리대를 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B(24)씨를 발견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급히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가 도로를 걸어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시간대 통행 차량을 추적, 유력 용의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운전한 40대 C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평창군 용평면사무소 인근 6번 국도에서 티볼리 승용차와 오토바이 간 충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D(5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50대 동승자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 받았다.

이에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 3분께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제네시스 G80 승용차가 주유 중이던 차량 3대를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아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E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 11시30분께 횡성군 둔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나들목 인근에서 F(31)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1차로에 정차돼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경찰관들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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