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특별자치도 공동발전 위해 강원-전북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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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전북 합동워크숍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 특례 등을 공유하고 공통 입법과제들을 함께 발굴하는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전북자치도는 다른 특별자치시도와 달리 시·군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았으며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탄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강원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특별법 개정에 공통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입법과제들을 주제로 2일간 연속으로 릴레이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의 협력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달 말 제주에서 강원을 비롯한 제주, 세종,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의 담당 국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가 열리며 7월에는 각 시·도지사들이 참석하는 총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과 전북은 치열한 경쟁자라기보다는 자치분권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가는 동반자이자 협력관계”라며 “양 도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양 도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치분권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있는 동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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