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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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추가할인
모바일 강원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경품 이벤트 등 진행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추가할인, 모바일 강원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도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처음으로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배달앱(주문중개 플랫폼) 이용자에게 배달료(건당 2,000원 쿠폰 지원)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표출되는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확인하고 배달료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손쉽게 배달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착한가격업소에서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캐시백)을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착한가격업소 연계 사업도 1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미 시행 중인 양구·원주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나머지 시·군은 시스템 정비, 자치법규 개정 등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음달 3일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강원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7%로 상향해 특별 할인 판매한다.

6월 한 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강원상품권 최대 2만원을 지급하는 특별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누적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5,000원에서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추진하고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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