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행정 혁신에 대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 승급 등의 보상을 주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참여 실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적극 행정 실천 노력과 혁신 시도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의 자발적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올 12월까지 전 부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및 혁신사례 제출을 비롯해 국·도비 확보, 공무원 제안 제출,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제출, 감사관 사전 컨설팅 참여,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 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마일리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마일리지에 따라 포상 휴가는 물론 지역상품권 지급, 마일리지 30점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특별승급 추천 등 다양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광역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 농업·농촌의 발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