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강원도 농업인수당’ 지급을 개시했다.
시는 올 2~3월 신청을 받아 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8,209명을 확정, 가구별 연 70만원의 지역사랑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지급 규모는 총 57억4,630만원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는 또 3월까지 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허관선 시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