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도의장 국민의힘 후보에 김시성(속초)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국민의힘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정수)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당내 경선을 열고 4선의 김시성 의원을 도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5파전으로 치러졌던 도의장 경선에서 김 의원은 연임에 도전한 권혁열(강릉) 의장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국민의힘은 11대 도의회 전체 49석 중 42석을 차지하고 있는 다수당으로, 이번 당내 경선 결과가 사실상 후반기 의장단 구성으로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