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에서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이끄는 팝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한 ‘SBS김정택 팝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 IN 양양’ 공연이 다음 달 5일 오후 7시부터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SBS 예술단 단장을 역임하고 2002월드컵 전야제 등 개·폐회식 음악 작곡 및 편곡과 300여곡의 대중가요 및 뮤지컬 등을 작·편곡한 김정택 단장의 지휘로 클래식 음악 및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수 김수희와 김범룡을 비롯해 국내1세대 팝페라 그룹인 인치엘로, 크로스오버 엔젤디바, 국악소녀 양은별 등이 출연해 110분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yycf.or.kr)를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참여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