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농어민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당은 최근 강릉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 농어민먹거리위원회 설치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한국가톨릭농민회 감사로 활동 중인 김형수(69) 전 회장이 선출됐다.
윤민섭 도당위원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와 치솟는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강원도 농어민에게 도당 농어민먹거리위원회가 든든한 울타리로 작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형수 위원장은 “강원도 농민과 어민, 먹거리 관련 종사자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