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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마철 대비 재난 예·경보시스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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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은 7월 집중호우 등 장마철에 대비해 군에서 관리하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일제 점검한다.

재난예·경보시스템은 재난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분석으로 주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대피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시스템이다.

이에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자동우량경보시설 4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2개소, 기상관측시설 5개소, 재난영상CCTV 47개소 등 총 4종 10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 예·경보시설 방송 정상작동 및 주변 환경정리 관리 실태, 도 GIS 통합 예·경보시스템 연계 정상작동 여부 확인, 재해 문자 전광판 문자표출 및 동작상태, 기상관측시설 데이터 생성 및 자료표출, 재난 CCTV 영상정보 확인을 통한 시설 작동상태 등이다.

홍영준 안전교통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정기점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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