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의 안식처 ‘집’. 하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마로 인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집을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체 화재 2만1,095건 중 주택화재는 23.4%(4,948건)를 차지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68.4%(128명)였다. 이처럼 매년 많은 재산·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필히 설치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에 반드시 설치해야 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 시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상기시키며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켰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