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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강원 남부 거점 도시로의 도약 위해 미래 영월 100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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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가 10일 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해 설정한 핵심 과제와 민선 7기부터 8기 전반기까지 6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영월】영월군이 강원 남부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 영월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10일 군청에서 최명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해 설정한 핵심 과제와 민선7기부터 8기 전반기까지 6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최 군수는 텅스텐 등 핵심 광물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을 이끌 계획으로 선도·후방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테마파크와 클러스터 등 기반 시설을 활용해 드론 관련 전·후방 연관기업과 군용 드론인증센터 유치 등 드론시티 영월을 완성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4월 도내 유일 다부처 연계 협력 공모에 선정된 ‘지력활력타운 동강 더 웰타운’와 영월의료원·영월경찰서 신축 이전 등 덕포리 중심의 새로운 시가지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와 수도권 시민의 야외 정원을 조성해 영월 전역에 활력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은 맞춤형 농촌 유학으로 161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영월에서 거주하는 등 명실상부 농촌 유학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난 6년 동안 미래 영월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왔고 민선 7기 공약 96.2% 달성, 민석 8기 전반기 공약 93.5% 이행하는 등 과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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